"곳곳에 대형 산불"…유통업계, 구호 활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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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인왕산, 대전, 홍성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피해 현장의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지난 2일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산불 3단계 규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800여명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대전과 홍성을 비롯해 서울 인왕산까지 대응 2단계 산불 3단계가 발령된 3곳에 구호 물품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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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최근 서울 인왕산, 대전, 홍성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피해 현장의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지난 2일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산불 3단계 규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800여명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한 구호물품은 1000만원 상당으로 생수 2000병, 캔커피 2000캔, 에너지바 2000개, 컵라면 1000개 등이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전 기성중학교로 전했다.
농심은 충남 홍성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지난 2일 발생한 홍성 산불 역시 3단계 규모의 화재로 산림 당국이 35시간 이상 진화에 나선 곳이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돼있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대전과 홍성을 비롯해 서울 인왕산까지 대응 2단계 산불 3단계가 발령된 3곳에 구호 물품을 풀었다. 인왕산 역시 2일부터 화재가 발생해 축구장 21개 면적에 해당하는 임야 15.2ha가 불탔다.
BGF리테일은 구호 요청을 받은 즉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했다.
회사는 BGF로지스 물류센터를 통해 대피용 칸막이, 응급구호세트, 생수, 이온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을 피해 현장에 1차로 전달했으며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민관 협력의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살피고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사회적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에선 21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 인왕산과 홍성, 대전에 이어 경기 남양주 예봉사, 경기 광주시 초월읍 야산, 용인시 처인구 야산 등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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