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경남수출농협협의회서 '수출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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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4일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양 본부장과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임원 조합장 14명이 참석해 지난해 수출 실적 분석과 주요 품목별 작황과 수출동향을 공유했다.
경남수출농협협의회는 해외시장조사를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유통경로체험을 통한 클레임을 줄이는 등 유관기관·수출업체·수출통합조직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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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조사·신시장 개척 등 해결방안 논의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농협은 4일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양 본부장과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임원 조합장 14명이 참석해 지난해 수출 실적 분석과 주요 품목별 작황과 수출동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환율변동과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침체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 수출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경남농협에 다르면 올해 3월까지 수출 실적은 3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0%(330만달러) 증가했다.
경남의 주요 수출품목인 딸기는 생산량 증가와 판매 마케팅 강화로 전년 대비 22%(400만달러) 증가한 반면 파프리카는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200만달러) 감소하는 등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수출농협협의회는 해외시장조사를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유통경로체험을 통한 클레임을 줄이는 등 유관기관·수출업체·수출통합조직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2023년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한 신규 거래선 발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협 수출전문조직 육성, 단감 수출통합조직 사업활성화,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시장 개척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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