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 뮤지컬' 현쥬니 "'친정엄마' 10년하고 딸→엄마役 목표, 야망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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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쥬니가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날 현쥬니는 "희한하게 제가 10년마다 뮤지컬을 하고 있다. 제가 처음으로 이 뮤지컬 제의를 언니(별)한테 전화를 받았다. '혹시 너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라고 하더라. 그 당시에 딸 역을 찾고 있었다. '저 할 수 있는데요'라고 바로 이야기했더니 제목이 '친정엄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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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배우 현쥬니가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4일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혜정 작가, 김재성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 김수한 안무 감독, 배우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등이 참석했다.
'친정엄마'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해 사랑 표현에 서툴기만 한 딸의 모습을 다룬 작품. 엄마와 딸의 일상을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묘사로 풀어내며 잊기 쉬운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
현쥬니는 극 중 딸 미영 역을 연기한다. 미영은 엄마를 사랑하지만, 표현에 서툴고 딸 유빈을 낳으면서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딸이다.
이날 현쥬니는 "희한하게 제가 10년마다 뮤지컬을 하고 있다. 제가 처음으로 이 뮤지컬 제의를 언니(별)한테 전화를 받았다. '혹시 너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라고 하더라. 그 당시에 딸 역을 찾고 있었다. '저 할 수 있는데요'라고 바로 이야기했더니 제목이 '친정엄마'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목이 (선택하는 데 있어서) 컸다. 감성을 건드리는 연기를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제의가 왔을 때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저를 받아주시고 기회를 얻어서 이 무대에 서게 됐다. 10년 주기로 뮤지컬을 하다 보니까 매번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현쥬니는 "솔직한 마음으로는 매체에 있다가 오니 적응하기도 어렵고, 흐름도 다르고, 연기 스타일도 다르다. 지금은 이 작품으로 인해서 제가 무대에 서서 무언가를 발산하는 게 '잘 해내고 싶구나', '하고 싶구나'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친정엄마'를 기점으로 저도 10년을 하고 서울댁에 이어 엄마 역으로 가는 게 목표다. '친정엄마'에 대한 야망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6월 4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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