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민기록강좌 개강…5월11일까지 매주 강연

청주기록원·청주대 청주학연구원 운영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기록원과 청주대학교 청주학연구원이 운영하는 시민기록강좌가 4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5월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주기록원 내 시민기록관에서 열린다.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 안보화 ㈜기억록 대표, 이옥수 원더러스트 대표 등 기록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기록의 의미와 기록하는 방법 등 기록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예정이다.

개강식이 이어 유영선 칼럼니스트는 '기록문화도시 청주가 지니는 의미'를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청주는 기록문화창의도시로서 다양한 기록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넥스트 문화도시로 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미래상을 구현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청주와 기록에 대한 높이면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실무 강의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기록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