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서울 강서 송화초에 친환경 학교숲 '숨' 착공

[파이낸셜뉴스]

왼쪽 네번째부터 롯데홈쇼핑 박재홍 마케팅본부장, 송화초등학교 정영화 교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롯데홈쇼핑은 4일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에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7호점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사업은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함께 롯데홈쇼핑이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 중 7호에 이어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에 8호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 중인 송화초등학교에는 460㎡ 면적에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학교숲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측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업체 최초 '친환경 상품 입점 평가 가점제'를 도입했으며,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활용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3호점'을 건립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