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귀신' 섬뜩한 옥수역 괴담의 실체

김보라 2023. 4. 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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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수역귀신' 측이 옥수역 괴담의 생생한 공포가 느껴지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옥수역귀신'(감독 정용기, 제공배급 스마일이엔티, 제작 미스터리픽처스・영화사조아)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 분)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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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옥수역귀신' 측이 옥수역 괴담의 생생한 공포가 느껴지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옥수역귀신'(감독 정용기, 제공배급 스마일이엔티, 제작 미스터리픽처스・영화사조아)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 분)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4일 공개된 보도스틸 8종은 스산한 기운이 담겨 소름 돋게 하는 역의 전경, 그곳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3명의 인물들을 확인할 수 있어 공포심과 궁금증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어두컴컴한 조명 속에 아무도 없는 텅 빈 역사의 섬뜩한 풍경은 마치 존재해서는 안 될 무엇인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공포심을 유발한다.

이어 옥수역 괴담으로 특종을 노리는 기자 나영과 옥수역에서 귀신을 직접 목격한 역무원 우원(김재현 분), 옥수역을 배회하는 태희(신소율 분)의 모습이 옥수역 괴담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괴담의 실체를 하나씩 파헤쳐 나가는 세 인물의 모습은 옥수역에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며 관람 욕구를 상승시킨다.

이 영화는 지난 2011년 센세이션을 일으킨 호랑 작가의 웹툰 옥수역 귀신을 원작으로 재탄생한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옥수역귀신'은 일본을 대표하는 공포 영화 '링'의 각본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각색에 참여해 더욱 강력해진 공포를 예감케 한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옥수역의 공포를 되살리는 '옥수역귀신'은 한층 더 풍성해진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공포로 4월 극장가에 공포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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