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수영복 노출 지적에 일침 "남자는 다 벗는데 무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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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승언이 수영복 노출 논란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4일 황승언은 "잠수하세요! 최악의 장소일지라도"라는 글과 함께 해외 휴가지에서 자유분방하게 찍은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황승언은 "수영장에서 남자들은 아예 다 벗고도 있는데 문제 되는 게 있을까요? 저를 얼마나 아끼시는 잘 알아서 걱정스러운 맘에 주신 댓글인 거 알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와요"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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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황승언이 수영복 노출 논란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4일 황승언은 "잠수하세요! 최악의 장소일지라도"라는 글과 함께 해외 휴가지에서 자유분방하게 찍은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숙소에서 비키니를 입고 치골을 드러내며 허리를 틀어보인다던가 호텔 수영장에서 물에 젖은 채 찍은 수영복 차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일부 팬들이 노출을 지적하면서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팬의 한 사람으로서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라고 불편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황승언은 "수영장에서 남자들은 아예 다 벗고도 있는데 문제 되는 게 있을까요? 저를 얼마나 아끼시는 잘 알아서 걱정스러운 맘에 주신 댓글인 거 알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와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황승언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너는 나의 봄',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와 SBS '앨리스'에 출연했다. 영화 '더 킹'과 '스위치' 등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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