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음주운전→자숙' 남편 임성빈 사진 공개…"소중한 우리집 남자들"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다은(38)이 음주운전으로 물의 빚고 자숙 중인 남편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다은은 4일 "나의 가장 소중한 우리집 남자들"이라며 '아빠와아들', '우리가족', '신난다은' 등의 글을 덧붙이고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위치태그는 '아들바보'로 설정한 신다은이다.
공개한 사진은 남편 임성빈과 아들의 단란한 순간이다. 셔츠 차림의 임성빈이 아들을 두 손으로 잡은 채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고, 귀여운 표정의 아들은 아빠 임성빈을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다.
신다은은 거울 셀카도 공개했다. 아들을 안은 임성빈이 머리를 뒤로 젖힌 채 크게 웃는 모습이고, 흰색 셔츠 차림의 신다은이 남편과 아들의 모습을 흐뭇한 미소로 카메라에 담고 있다.
신다은은 임성빈과 2016년 결혼해 2022년 득남했다.
한편, 임성빈은 음주운전을 저질러 물의 빚고 자숙 중이다.
지난해 2월 2일 밤 11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하며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됐던 것.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오토바이 운전자와 임성빈의 음주 측정을 했는데, 임성빈에게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임성빈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저의 불미스러운 기사를 보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성빈은 "당일 저는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하였고, 면허 정지를 처분 받았습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라며 "모든 책임과 비난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잘못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임성빈은 법원으로부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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