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김수미 "고3 때 돌아가신 母, 그립고 내 가슴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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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김수미가 공연을 하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한 없이 깊은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으로,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른 감동을 전하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아 왔다.
김수미는 '친정엄마'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친정엄마'는 지난달 28일 개막해 오는 6월 4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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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이 서울 구로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안무감독 김수한, 음악감독 허수현, 연출 김재성, 작가 고혜정, 배우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별(김고은),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김혜민, 박지아, 최정화, 한세라가 참석했다.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한 없이 깊은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으로,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른 감동을 전하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아 왔다.
이날 김수미는 "고3 때 모친이 사망했다. 당시 대학 준비 중이라서 '엄마를 얼른 봐야지' 하는 마음보다 '시험을 봐야 한다'는 마음이 앞섰다"며 "지금도 제일 그립고 가슴의 한"이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친정엄마'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무대에서 엄마를 부르고 엄마를 만나는 엔딩신이 있는데 그때마다 아무리 감정을 빼도 '엄마'를 부르면서 운다"며 "일주일에 몇 번씩 눈물을 쏟고 나니 스트레스도 풀린다. 제가 친정엄마를 애타게 그리워하고 하니까 고혜정 작가가 이 작품을 주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김서라 역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엄마가 7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해 주신 마지막 생일상이 정말 맛있었다. 공연할 때 그게 정말 생각이 많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친정엄마'는 지난달 28일 개막해 오는 6월 4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구로=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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