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비닐하우스 ‘화재’…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김태희 기자 2023. 4. 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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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마장면 화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후 2시15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됐지만, 인근 산길로 옮겨 붙었다. 이후 건조한 날씨와 바람을 타고 산불로 확산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42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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