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또 부케 받았다···혹시?

김지우 기자 2023. 4. 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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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캡처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이 지인의 부케를 받았다.

2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부케 받은지 6개월이 지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현영은 유튜브 채널을 함께하고 있는 작곡가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담당 PD를 만난 조현영은 “내 마음은 핑크핑크하지 않아”라며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PD가 “기쁜 마음으로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기쁘긴 당연히 기쁘지. 내 친구의 결혼식인데”라고 다소 마지못해 대답했다.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캡처



결혼식장으로 이동 중 조현영은 “큰일 났다 이제. 결혼하기 전까지 6개월마다 부케 받고 다녀야 한다. 이러다 친구가 결혼 안 하면 모르는 사람 부케 받게 생겼다”고 하소연했다.

PD는 “괜히 우리님... 괜히라고 하면 안 되나. 축하해서 받은 건데”라며 지난해 10월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조현영을 위로했다. 조현영은 “아니 괜히가 맞다. 땅바닥에 떨어지는 걸 그냥 둘 것을 운동신경이 좋아서”라며 다시금 불평했다.

이후 결혼식에 참석한 조현영은 이번에도 완벽한 운동신경(?)으로 작곡가의 부케를 받아내며 결혼을 축하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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