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방 소멸 맞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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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사회적 인구 감소 문제에 맞서 새로운 시각의 인구 정책 수립에 나선다.
동구는' 2023년 동구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인구 감소 가속화 추세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감 증가와 인구 이동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각의 인구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의해 마련됐다.
해당 공모전은 동구의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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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사회적 인구 감소 문제에 맞서 새로운 시각의 인구 정책 수립에 나선다.
동구는' 2023년 동구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인구 감소 가속화 추세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감 증가와 인구 이동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각의 인구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의해 마련됐다.
동구를 포함한 정부는 현재 지속적인 초저출산, 급격한 노령화, 자연적 감소 및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해 질 좋은 일자리 부족과 교육, 문화, 체육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해당 공모전은 동구의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류 인구, 관계 인구 등의 유입 통한 생활인구 확대 방안 △청년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저출산 극복 및 돌봄 지원 등 양육친화 환경 조성 방안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접수는 6월 30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및 우편 또는 울산 동구청 기획예산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9월중 발표하고, 총 1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구형 생활인구 확대 구상을 정립하고 ‘오래 살고 싶은 도시’,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 ‘가치를 함께 하는 도시’의 기초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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