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THE자람 늘봄학교로 지자체·지역사회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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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수요자 중심의 탄력적 돌봄서비스 제공과 지자체·교육청 간 협업체제 강화를 통해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THE자람 늘봄학교 운영 계획'에 따르면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저녁돌봄교실 △주말돌봄교실 △학교돌봄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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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수요자 중심의 탄력적 돌봄서비스 제공과 지자체·교육청 간 협업체제 강화를 통해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THE자람 늘봄학교 운영 계획'에 따르면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저녁돌봄교실 △주말돌봄교실 △학교돌봄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저녁돌봄교실'은 인력채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17시 이후 학교 내 돌봄 전용교실을 활용하여 지자체가 운영한다. 3월 양구초를 시작으로 4월 중순 비봉초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며, 돌봄 수용률이 낮은 춘천, 원주시 지자체와도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말돌봄교실'은 주말에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학생을 위해 춘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원도교육청이 7월부터 시범운영 하는 사업으로, 성과분석 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돌봄터'는 방과 후부터 2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초등학교는 돌봄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운영 주체가 되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돌봄터로 화천초 내에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하고 있으며,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돌봄 사업으로, 도내 33곳에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서원주초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5월 원주시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9월부터 도내 1호 학교시설 연계 다함께 돌봄센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초등학생의 교육·돌봄에 대한 책임 있는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자체, 지역사회,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원=손정환 기자 stampeop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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