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올해 일자리 2만개 창출·고용률 64.4% 목표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올해 150개 사업에 일자리 2만119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이런 내용의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15∼64세 고용률은 64.4%로 정했다. 지난해 목표치보다 0.2%포인트 높였다.

취업자 수도 21만600명으로 지난해보다 0.3%포인트 올려 설정했다.

시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상권·창업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육성,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5대 핵심 전략에 1천806억 원을 투입해 15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들어 2026년 고용률 목표를 65%로 정하고 매년 0.2%포인트씩 상향하고 있다.

의정부시청사 전경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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