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대전을지대병원 조인성 교수, 총리·복지부장관 표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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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조인성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조 교수는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여러 후학 양성과 광범위한 연구 활동 및 학술발표로 교육 및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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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을지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조인성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조 교수는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여러 후학 양성과 광범위한 연구 활동 및 학술발표로 교육 및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33년 동안 병원에 재직하며 항암치료 환자와 말기 암 환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인도적인 치료로 지역 의료수준 향상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대병원 박동일 교수팀, 연구 국제학술지에 게재
충남대병원은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 정재욱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윤주 교수 연구팀 연구가 기관지내시경 연구와 관련된 국제학술지인 ‘기관지 & 중재 폐과 저널'(Journal of Bronchology & interventional Pulmonology)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폐병 조직검사 방법으로 이용되는 기관지내시경 초음파, 전자기유도 내비게이션 기관지내시경은 합병증이 적은 대신 진단정확도가 70% 정도인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낮은 정확도를 보완하기 위해 기관지내시경 초음파와 경기관지 폐냉동생검을 시행했고 그 결과 검사의 정확도를 65%에서 91.5%까지 상승시켰다.
또 박동일 교수팀은 지난 1월 최초로 경기관지 폐냉동생검을 이용해 진단된 폐흡충증 증례를 국제저명학술지인 '국제 감염증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에 보고했으며 이번 연구에서도 양성 병변에서 100%의 진단 정확도를 보여줘 경관지 폐냉동생검이 폐암 이외의 병변에서도 우수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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