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불 진화율 91%…산불영향구역 1454ha

박우경 기자 2023. 4.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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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91%의 진화율을 보이며 차차 수그러들고 있다.

충남도 홍성군 산불현장지휘본부는 4일 오후 2시 30분께 현장 브리핑을 열고 진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진화율은 91%, 산불영향구역은 1454㏊로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0대와 인력 2866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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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2시 기준 마을 주민 309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화재 원인 조사 중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일원 민가 옆에서 산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3.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박우경 기자 = 지난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91%의 진화율을 보이며 차차 수그러들고 있다.

충남도 홍성군 산불현장지휘본부는 4일 오후 2시 30분께 현장 브리핑을 열고 진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진화율은 91%, 산불영향구역은 1454㏊로 집계됐다. 아직 불길이 남아있는 화선은 4.2km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산불로 주택 34채와 창고 35동 등 총 71곳이 소실됐다. 마을 주민 309명은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0대와 인력 2866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불지휘차와 소방차 등 장비 185대도 함께 투입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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