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영주 산불 주불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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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평은면 야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이 진화됐다.
경북도는 4일 오전 9시 평은면 오운리 산40 일대에 발생한 산불을 진압했으며,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 발생 초기부터 경북도와 산림청, 인접 시·군 등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공조로 하루를 넘기기 전에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면서 "철저한 조사와 감식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조기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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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평은면 야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이 진화됐다.
경북도는 4일 오전 9시 평은면 오운리 산40 일대에 발생한 산불을 진압했으며,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불 영향 추정 구역은 210㏊이며,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산불은 3일 오후 2시15분께 오운리 박달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해 빠르게 번졌다. 당국은 오후 4시40분 ‘산불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8시30분 ‘산불 3단계’로 격상하고 야간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 이상이고, 평균 풍속이 초속 7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북도와 산림청은 산불 진화대, 공무원, 소방관 등 1827명을 투입하고 헬기 37대, 차량 193대를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 발생 초기부터 경북도와 산림청, 인접 시·군 등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공조로 하루를 넘기기 전에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면서 “철저한 조사와 감식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조기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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