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주벚꽃축제 24만 방문…황리단길에 22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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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북 경주시 벚꽃축제에 관광객 2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벚꽃축제에서 황리단길에만 22만 2000여명이 찾았고 인근 봉황대에 1만 80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정확한 방문자를 파악하기 위해 황리단길 31곳과 봉황대와 첨성대 각각 2곳 등 40여 곳에 무인계측기를 설치해 15분 단위로 스마트폰이 발신하는 Wi-Fi신호를 감지해 관광객을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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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2023년 경북 경주시 벚꽃축제에 관광객 2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벚꽃축제에서 황리단길에만 22만 2000여명이 찾았고 인근 봉황대에 1만 80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리단길에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10만 2000여명이 찾아 북세통을 이루며 지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경주시는 정확한 방문자를 파악하기 위해 황리단길 31곳과 봉황대와 첨성대 각각 2곳 등 40여 곳에 무인계측기를 설치해 15분 단위로 스마트폰이 발신하는 Wi-Fi신호를 감지해 관광객을 집계했다.
주낙영 시장은 "무인계측기 설치를 통해 분기별 연도별 관광객 수를 측정하고 이에 따른 관광정책 수립에 나설 예정이며 보다 정확한 데이터 확보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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