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주민들 언제 어디서든 핵 사용 인식…북미 간 대결주도권 북한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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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4일 북한이 주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핵무기를 쓸 준비가 돼 있다는 인식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이 신문은 이날 '전쟁 억제력의 행사는 조선 인민의 의지' 제목 기사에서 "여러 차 전해지는 인민군의 실전화된 훈련 소식은 핵무력이 공세적인 태세를 갖추어 그 언제든, 그 어디에든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완벽하게 준비될 때라야 적이 조선을 두려워하고 조선의 국권과 제도를 감히 건드릴 수 없게 된다는 인식을 인민의 상식으로 정착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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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4일 북한이 주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핵무기를 쓸 준비가 돼 있다는 인식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이 신문은 이날 ‘전쟁 억제력의 행사는 조선 인민의 의지’ 제목 기사에서 "여러 차 전해지는 인민군의 실전화된 훈련 소식은 핵무력이 공세적인 태세를 갖추어 그 언제든, 그 어디에든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완벽하게 준비될 때라야 적이 조선을 두려워하고 조선의 국권과 제도를 감히 건드릴 수 없게 된다는 인식을 인민의 상식으로 정착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쟁은 힘과 힘의 대결"이라며 "북침전쟁 각본에 따라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전쟁연습에 대처하여 조선은 핵반격 작전 계획에 따르는 적중하고 신속하며 압도적인 군사적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신보는 지난달 잇단 도발과 관련해 "적대세력들에게 핵 보복 타격의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실전화된 훈련도 ‘핵무력 정책’ 법령으로 구현된 인민의 총의에 따르는 훈련"이라며 "예컨대 지난 3월 미남(한미)합동군사연습에 대응한 인민군의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에서는 전술핵무력에 대한 지휘 및 관리통제운용체계의 믿음성이 재검열되고 해당 부대가 핵공격에로 신속히 넘어가기 위한 행동질서와 전투조법들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 반복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침전쟁 각본에 따라 먼저 건드린 자는 미국인데 ‘강 대 강’ 대결의 주도권은 조선이 쥐고 있다"고 밝혔다.
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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