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에서 건강한 모습 보였던 현미, 별세 비보...'큰 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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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현미는 지난달 20일 채널A '순정시대'에 출연해 수양딸로 여기는 가수 연정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쇼핑하러 다니며 다정하고 각별한 관계를 보여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들려온 그의 별세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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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현미 팬클럽 회장 김 모 씨가 발견했으나 사망
사인 밝혀진 바 없어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원로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7분쯤 현미 팬클럽 회장 김 모 씨(73)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져 있는 현미를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938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한 가수 현미는 현주, 김정애와 함께 '현시스터즈'로 활동하다 1962년 '밤안개'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보고싶은 얼굴', '별', '떠날때는 말없이' 등 다수 곡을 발매해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TV조선에서 방송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미국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취임식 때 초청받은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한복 입고 노래했는데 다음 날은 대사들 모아놓고 노래하기도 했다"며 영광을 추억했다.
현미는 지난달 20일 채널A '순정시대'에 출연해 수양딸로 여기는 가수 연정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쇼핑하러 다니며 다정하고 각별한 관계를 보여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들려온 그의 별세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큰 별이 돼 세상을 떠난 가수 현미의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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