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아이들 안전 확보 주력”

김경수 기자 2023. 4. 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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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용인서부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서 이종길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 제공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종길)는 4일 청사 강당에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갖고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정춘숙 국회의원, 이탄희 국회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41개 초등학교 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봉사활동 유공 회원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신임 임원진 위촉과 녹색 활동 영상 시청,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손민영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2만명이 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서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녹색어머니회와 용인서부경찰서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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