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한우가격 안정 지원책 마련 고심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완주군의회는 4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과 함께 ‘완진무장 한우농가 위기 극복 방안 마련 정책간담회’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에 따른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우협회 전북도지회를 비롯해 농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전주김제완주축협, 무진장축협, 각 지역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우협회와 농가에서는 가격·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등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서남용 의장은 “한우산업과 관련된 많은 분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안호영 의원과 머리를 맞대 한우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과 정책적으로 풀어야 할 부분에 대해 명확히 하고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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