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국비 지원 농촌용수개발 사업에 구미·영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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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사업으로 경북 구미의 산장지구, 영천의 영화지구가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돼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 산장지구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은 3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미시 산동면, 장천면 오로리 등 7개리 일원 200ha에 양수장, 취입보 등을 신설한다.
경북도는 현재 예천 감천지구 등 7개 지구 1970㏊에 총사업비 3109억원으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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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사업으로 경북 구미의 산장지구, 영천의 영화지구가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돼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 산장지구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은 3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미시 산동면, 장천면 오로리 등 7개리 일원 200ha에 양수장, 취입보 등을 신설한다.
영천 영화지구 사업은 3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천시 신녕면 가천리 등 7개리 일원 251.6㏊에 양수장 설치, 저수지 제방 돋우기 등으로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도는 올 연말까지 기본조사 실시 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물 부족을 겪고 있는 가뭄 상습지역의 농촌 용수난 해결을 위해 경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이들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은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여러 번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왔다.
경북도는 현재 예천 감천지구 등 7개 지구 1970㏊에 총사업비 3109억원으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 농촌용수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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