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최근 걸려온 의문의 전화…아들 사고랑 연관 있나"

정진아 인턴 기자 2023. 4. 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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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심리치료를 권유받았던 사연을 공개하며 절규한다.

4일 오후 8시30분께 방송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7회에서는 박원숙이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로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박원숙은 문득 "혹시 아들 사고랑 연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내가 받은 상처를 덮어두고 치유됐다고 여겼다"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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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예고 2023.04.04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박원숙이 심리치료를 권유받았던 사연을 공개하며 절규한다.

4일 오후 8시30분께 방송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7회에서는 박원숙이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로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박원숙은 얼마 전 누군지 밝히지 않은 채 걸려 온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박원숙은 문득 "혹시 아들 사고랑 연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내가 받은 상처를 덮어두고 치유됐다고 여겼다"고 털어놓는다.

심리치료의 필요성을 묻던 박원숙은 자신을 달래는 관계 교육 전문가 손경이의 한마디 위로에 그간 참아온 울음을 터뜨린다. 긴 시간 동안 자신을 달래며 애써 외면했던 상처의 깊이를 드러낸 박원숙의 절절한 진심에 현장은 울음바다가 된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치유해주는 관계 교육 전문가 손경이가 네 자매를 찾는다. "알코올 중독인 남편을 치료하려다 상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한 손경이는 "대부분 폭력의 원인이 알코올"이라며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이어서 손경이는 지금껏 진행했던 상담 중 가장 독한 사례를 털어놓으며 네 자매에게 간단한 알코올 중독 테스트를 시행한다. 제시하는 음식마다 떠오르는 답을 들어보는 과정에서 특히 박원숙은 줄곧 위험수위의 답만 늘어놓아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요주의 인물로 떠오른 박원숙의 대답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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