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FC서울 시축 소식에 매진행렬…암표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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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시축 소식에 축구장도 들썩이고 있다.
4일 FC서울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선다.
한편, 임영웅은 경기장에 올 팬들에게 "드레스코드는 하늘색을 제외한 자율 복장이다. 영웅시대를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싶겠지만, 축구 팬덤의 또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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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임영웅의 시축 소식에 축구장도 들썩이고 있다.
4일 FC서울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선다.
그래서일까. 전날(3일) 오후 6시 입장권 예매가 시작되자 10분 만에 2만장이 팔렸고, 30분 후에는 2만5000장을 넘어서며 3층 사이드 좌석까지 추가 개방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특히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해당 경기 티켓의 가격을 두 배 이상 비싸게 판매하는 암표가 등장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경기장에 올 팬들에게 "드레스코드는 하늘색을 제외한 자율 복장이다. 영웅시대를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싶겠지만, 축구 팬덤의 또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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