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본격 추진

기사내용 요약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앞우고 20일 오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2회 과학사랑 음악회 연다.

28일에는 시민천문대 일원에서 별 음악회, 천체관측 등 '별축제'를 열고 29일에는 시민과 과학산업계 종사자가 참여하는 2023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과학축제'도 27일부터 4일간 엑스포시민광장과 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6월에는 각 자치구와 연계해 과학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에는 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가칭 대덕특구 미래비전 선포식도 열 계획이다.

이밖에 9월엔 대덕특구성과 전시회와 기술사업화 박람회, 11월에는 국제 컨퍼런스 등을 이어간다.

이장우 시장은 "대덕특구 50년 의미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50년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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