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피부암 재발했나…코에 붕대 감고 "조직검사 받았다"[해외S]

▲ 출처| 휴 잭맨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피부암 조직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휴 잭맨은 3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이 이전에 내 기저세포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걸 안다. 나는 필요하다면 기저세포암에 대해 계속 얘기할 거다. 그리고 그게 한 사람이라도 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게 한다면, 나는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코에 붕대를 감고 등장한 휴 잭맨은 "기저세포암일 수도 있다는 소견이 있어서 두 번의 조직 검사를 받았다. 2~3일 정도 후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피부암에서 기저 세포는 가장 위험하지 않다"라면서도 "선크림을 발라라. 태닝은 건강만큼의 가치가 없다. 나를 믿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휴 잭맨은 '엑스맨'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25년 전부터 기저세포암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2013년부터 여러 차례 기저세포암종을 제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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