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사행정 기술, 키르기즈에 공유…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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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키르기즈 공화국 인사 관장 기관인 공무지방자치청과 인사행정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서처에 따르면 키르기즈 공화국은 전자인사관리체계(시스템), 전자학습체제(플랫폼) 등 인사행정체계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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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사처, 키르기즈 공무지방자치청 MOU
전자인사행정체계 소개·경험 공유 예정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인사혁신처는 키르기즈 공화국 인사 관장 기관인 공무지방자치청과 인사행정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서처에 따르면 키르기즈 공화국은 전자인사관리체계(시스템), 전자학습체제(플랫폼) 등 인사행정체계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인사처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인사처는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인재개발플랫폼 등 전자인사행정체계를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국제기구인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ACSH), 키르기즈 공화국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전자인사관리체계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은 '지식공유프로그램'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인사행정 협력 방안을 고안할 계획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키르기즈 공화국과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간 인사행정 협력기반 공고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인사행정체계의 전자화에 관한 우리 기술과 경험을 키르기즈 공화국과 적극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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