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자체에 "적극적인 내수활성화 대책 마련" 요청

김윤구 2023. 4.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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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4일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마련한 범정부 차원의 내수 활성화 대책을 공유하고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단체에서도 정부 대책에 발맞춰 내수 활성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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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홍해인 기자 = 3월 29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의 한 상점을 찾은 시민이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구매 한도가 월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전통시장에서 지출한 기업 업무추진비에 대한 세제 지원이 확대된다. 2023.3.29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가 4일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마련한 범정부 차원의 내수 활성화 대책을 공유하고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자치단체 차원의 내수 활성화 추진 계획도 같이 논의했다.

행안부는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 모든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을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치단체에서도 정부 대책에 발맞춰 내수 활성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행안부는 시·도별 내수 활성화 대책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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