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봉지커피 이물질, 창원공장에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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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커피 브랜드 상품을 제조하는 동서식품 경남 창원공장이 실리콘 재질 이물질 혼입 시비에 휩싸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창원 동서식품 제조공장 등을 현장조사한 결과, 제조 설비의 실리콘 재질이 떨어진 부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서식품은 창원공장의 커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 외 7종의 특정 유통기한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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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맥심 커피 브랜드 상품을 제조하는 동서식품 경남 창원공장이 실리콘 재질 이물질 혼입 시비에 휩싸였다.
4일 오후 동서식품 창원공장 정문 입구는 바리케이드와 보안요원들이 통제하고 있다. 출입차량 검문검색도 한층 강화된 상태다.
창원공장 보안 관계자는 "식약처에서 다녀갔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가 없고, 회사 방침에 따라 출입이 이루어지고 있어 정확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창원 동서식품 제조공장 등을 현장조사한 결과, 제조 설비의 실리콘 재질이 떨어진 부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실리콘이 잘게 조각 나 커피믹스에 혼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식약처는 이물질 혼입이 확인되면 강제회수 등 추가 조치 가능성도 내비치며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동서식품은 창원공장의 커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 외 7종의 특정 유통기한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교환·환불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회수대상 제품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창원C 공장 제조, 유통기한 2024년 9월19일 오후 2시~21일 오후 11시) 등 8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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