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올해 K리그 최다 관중 모으나…티켓 파워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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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가요계를 넘어 축구장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오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의 홈 경기에서 시축에 나선다.
그는 이번 시축을 통해 K리그와 FC서울의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며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 시축을 위해 임영웅 측이 직접 FC서울에 연락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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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임영웅이 가요계를 넘어 축구장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오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의 홈 경기에서 시축에 나선다. 그는 이번 시축을 통해 K리그와 FC서울의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며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3일 예매가 시작된 해당 경기 입장권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1만 장이, 30분 만에 2만5000장 이상이 팔리며 화제를 모았다. 4일 오전까지 예매는 3만 장을 넘었다고 전해졌다. 또한 현재 주요 테이블석은 매진됐다. 이에 FC서울은 이번 시즌 K리그 한경기 최다 관중 1위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임영웅의 시축 소식에 반색한 영웅시대(공식 팬클럽명)의 화력이 입장권 예매에서 입증된 것. 시축을 마친 뒤 임영웅이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는 소식에 테이블석, 가장 비싼 좌석이 몰린 본부석부터 빠른 속도로 팔리는 등 '임영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K리그1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개막전에서 기록한 2만8039명이 이번 시즌 최다 관중 수다. 현재 추세라면 가볍게 이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시축을 위해 임영웅 측이 직접 FC서울에 연락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임영웅은 소속 선수 황의조, 기성용과 평소 친분이 있어 FC서울에서 시축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영웅은 팬카페에 팬들의 의상에 대해 당부하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상징색은 파란색이지만 이는 이날 경기의 어웨이 팀인 대구FC의 상징색이기도 하다.
이에 임영웅은 "경기장 밖에선 상관없겠지만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응원 문화를 위해 영웅시대 옷은 잠시 벗어두는 게 좋은 것 같다"라며 "저는 양 팀 어느 한쪽의 팬이 아닌, 그저 한국 축구 팬이다. 일상복을 입고 양팀을 응원하자"라고 센스 넘치는 글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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