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환경영향평가업체 특별점검…4개소 위반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에서 작성을 대행하는 관내 환경영향평가업체 2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4개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시행된 환경영향평가사 의무 고용을 포함해 최근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법정보호종인 동·식물 조사를 누락하는 등 환경영향평가를 부실하게 수행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돼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에서 작성을 대행하는 관내 환경영향평가업체 2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4개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시행된 환경영향평가사 의무 고용을 포함해 최근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법정보호종인 동·식물 조사를 누락하는 등 환경영향평가를 부실하게 수행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돼 이뤄졌다.
특히 거짓 및 부실 작성, 등록기준에 부합하는 기술 인력 확보, 평가 관련 조사자료 보존 여부 등에 집중적으로 단속이 진행됐다.
주요 적발 내용은 등록요건인 기술 인력 부족 3개소, 법정 필수 교육 미이수 1개소 3명 등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금강청은 이번 특별점검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에 추가점검을 실시해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희송 금강청장은 “환경영향평가업체 기술 인력 부족은 환경영향평가서의 거짓 및 부실 작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해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