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팬, MLB 개막전 야구장 난입 청혼…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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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난입해 프러포즈를 한 야구팬에게 1년 출입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히카르도 후아레즈라는 이름의 남성은 지난 주 목요일(한국시각 3월 31일) 여자친구와 함께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023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펼쳐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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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르도 후아레즈라는 이름의 남성은 지난 주 목요일(한국시각 3월 31일) 여자친구와 함께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023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펼쳐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그는 관중석에서 여자친구에게 청혼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기장이 매우 가까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마음을 바꿨다.
무키 베츠의 50번이 새겨진 LA 다저스 유니폼 상의를 입은 후아레즈는 담장을 넘어 경기장으로 뛰어든 후 외야로 달려가 한 쪽 무릎을 꿇고 관중석의 여자친구를 향해 반지를 내밀며 청혼을 했다.
로맨틱한 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경기장 보안요원들이 달려들어 거칠게 그를 제압한 것. 총 5명의 보안요원이 투입돼 그의 손에 수갑을 채워 경기장 밖으로 끌고 나갔다.
4일(한국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후아레즈의 즉흥적인 프러포즈는 성공적이었다. 여자친구에게 결혼 승낙을 받았고, 감옥에 가는 대신 다저스타디움 1년 출입정지라는 비교적 가벼운 처분에 그쳤기 때문이다. 또한 보안요원들의 제압과정에서 타박상 외엔 크게 다친 곳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후아레즈는 3년 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와 오는 8월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주 특별한 프러포즈 장면이 널리 퍼진 덕에 결혼식을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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