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모델 딸과 똑 닮은 뱅헤어···“보기 드문 모녀”

김지우 기자 2023. 4. 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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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 캡처



황신혜 모녀가 사랑 넘치는 일상을 공유했다.

3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는 ‘서울 패션위크부터 새로운 여행 계획까지 근황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황신혜는 서울패션위크 참석 전 샵에 들렀다.

황신혜는 “헤메를 하러 왔다. 비포 이렇게 보여드리고 애프터 다시 보여드리겠다. 이제 용기가 많아졌다. 이런 모습도”라며 내추럴한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헤어 스타일링 후 황신혜는 메이크업을 위해 마스크를 내렸다. 셀프캠을 찍던 황신혜는 카메라 밖에 있던 딸 이진이에게 “이리 와봐”라고 손짓했다.

화면 안으로 얼굴을 내민 이진이는 황신혜와 똑같은 단발 뱅헤어와 똑 닮은 시원한 눈매를 자랑했다. 이진이는 “옆에서 뭐 하나 했더니”라며 셀프캠을 찍던 황신혜를 따라 했고, 두 사람은 까르르 웃었다.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 캡처



이후 황신혜는 메이크업 스태프에게 “보기 드문 모녀긴 해”라고 말했고, 스태프 역시 “엄마랑 보내는 시간을 진이는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큰 애들은 잘 안 그러는데”라며 이진이를 칭찬했다.

이진이는 “재밌어. 아름다워 엄마”라고 얘기했고, 감동한 황신혜는 “고마워. 나의 가장 큰 선물이야”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진이는 울컥해 우는 시늉을 했고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황신혜의 딸 이진이는 1999년생으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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