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직행좌석형 버스 8301번’ 개통...판교·야탑역 운행

정숭환 기자 2023. 4. 4.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평택시 송탄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시를 거쳐 성남시 판교역 및 야탑역을 운행하는 직행 좌석형 8301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직행 좌석형 버스 개통에 따라 오산에서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30분가량 단축돼 시민 출퇴근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행좌석형 버스 8301번은 송탄 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역 환승센터와 오산 운암 주공 5단지를 거쳐 판교역 및 야탑역을 운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운행시간 기존 대비 30분가량 단축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평택시 송탄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시를 거쳐 성남시 판교역 및 야탑역을 운행하는 직행 좌석형 8301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직행 좌석형 버스 개통에 따라 오산에서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30분가량 단축돼 시민 출퇴근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행좌석형 버스 8301번은 송탄 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역 환승센터와 오산 운암 주공 5단지를 거쳐 판교역 및 야탑역을 운행한다.

[오산=뉴시스] 직행좌석형 버스 8301번 오산시 관내 노선도 (사진 = 오산시 제공)


과거 시외버스 운행 노선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운행이 중단됐다가 시와 운송사업자 간 협의를 거쳐 직행 좌석형으로 전환해 운행을 재개했다.

운행 횟수는 1일 12회로 평균 배차간격은 100분이다. 이용요금은 2800원(기본요금, 카드기준)이 적용된다. 직행 좌석형 버스로 전환됨에 따라 오산시 버스는 물론 성남시 버스 및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