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방송 중 뇌경색으로 쓰러져…시술 후 다리에 후유증"

차유채 기자 2023. 4. 4.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사미자가 뇌경색 시술 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는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미자는 "부기 때문에 양말 고무줄이 발목을 조여 불편할 정도"라며 "양말 발목 부분을 가위로 다 잘랐더니 피가 좀 통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미자는 1963년 데뷔해 드라마 '지금 평양에선', '사랑이 뭐길래', '토지' 등에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N '한 번 더 체크타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사미자가 뇌경색 시술 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는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미자는 과거 방송 중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분장을 하고 자리에 앉은 것까지는 기억하는데, 그다음에 몸이 계속 옆으로 쓰러지더라"며 "위에서 (제작진이) 카메라로 보더니 '큰일 났다. 빨리 아웃시켜'라 했다더라"고 떠올렸다.

/사진=MBN '한 번 더 체크타임' 방송화면 캡처


이어 "다행히 시간 안에 시술을 받았다. 한 달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면서 "(시술 후) 오른쪽 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병원에서 걷지 못할 수 있다고 열심히 (재활) 운동을 하라고 했는데, 나는 그런가보다 넘겼다"며 "그때 열심히 (재활 운동을) 했다면 절뚝거리지 않았을 거 같다"고 씁쓸해했다.

/사진=MBN '한 번 더 체크타임'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자신에게 뇌경색이 온 것이 당뇨병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며 "13년 전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당뇨 진단을 받은 후 고혈압, 고지혈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오고 뇌경색까지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다리의 부기가 심각한 상태라고 알렸다. 사미자는 "부기 때문에 양말 고무줄이 발목을 조여 불편할 정도"라며 "양말 발목 부분을 가위로 다 잘랐더니 피가 좀 통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미자는 1963년 데뷔해 드라마 '지금 평양에선', '사랑이 뭐길래', '토지' 등에 출연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