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위긴스 의문의 결장 이유 공개…심각했던 문제의 진실은?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결장 이유가 공개되었다.

의문의 결장을 이어오던 앤드루 위긴스(골든스테이트)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4일(한국시간) 위긴스가 5일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2-2023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오클라호마시티간의 경기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위긴스는 지난 시즌 NBA 파이널서 맹활약하며 골든스테이트 우승을 이끈 공수겸장 자원. 2014 드래프트 1순위 출신이다. 올 시즌 37경기에 나서 경기당 17.1점 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위긴스는 2월 14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두 달 가량 자리를 비웠다. 개인 사정이라는 얘기만 남기고 말이다.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 및 동료들도 일절 이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 않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커 감독은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 지금은 농구가 아닌 다른 것에 집중해야할 때”라는 말만 남겼다.

위긴스가 겪은 심각한 문제의 진실은 무엇이었나. 디애슬래틱 소속 샴즈 카라니아 기자의 4일 보도에 의하면, 그의 부친 미첼 위긴스가 최근 심각한 건강 문제를 호소하고 있었다. 농구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었음은 물론, 당장 간호할 인원도 필요했다.

그의 부친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으로 전해진 것은 없지만, 일단 위긴스는 전력에 복귀할 예정이다. 다행스러운 소식이다. 현재 41승 38패 서부 6위에 올라있는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천군만마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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