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남원서 '6만1000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펼쳐

[남원=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협 남원시지부, 지리산농협과 함께 4일 남원시 인월면에서 '범농협 6만1000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실시한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달성을 기념하고,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자는 취지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범농협 캠페인이다.

특히 '6만1000 그루'는 1961년 농협 설립 이래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이 함께 손잡고 걸어온 지난 61년을 의미한다.

식목일을 앞두고 탄소 저감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북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실수 및 꽃나무 등 200그루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촌, 더 나은 농업·농촌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다양한 ESG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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