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통한 중국인 총책 등 10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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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마약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한 중국인 마약유통조직 총책과 일당이 검거됐다.
4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A(48)씨 등 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로 보냈다.
투약자 B(37) 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송치됐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에서 밀반입한 필로폰 등을 SNS를 통해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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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다량의 마약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한 중국인 마약유통조직 총책과 일당이 검거됐다.
4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A(48)씨 등 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로 보냈다. 투약자 B(37) 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송치됐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에서 밀반입한 필로폰 등을 SNS를 통해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청주의 한 대학가에서 마약 투약 첩보를 입수한 뒤 내사에 착수해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은밀한 장소에 마약을 놓고 사라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거래를 했다.
경찰은 필로폰 67.72g과 대마 1.7g 등을 압수했다. 이는 2300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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