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인곡산단에 전기 다목적차 시혐평가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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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인곡산업단지에 전기다목적자동차 개발과 시험평가 지원을 위한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자동차기술개발사업 공모를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을 선정, 국비 8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연구원은 2026년까지 국비와 충북도비 90억원, 음성군비 90억원 등 총 199억원을 들여 전기 다목적자동차 전기전력모듈·플랫폼 성능평가 연구센터를 인곡산단 2만1000㎡ 부지에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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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음성군 인곡산업단지에 전기다목적자동차 개발과 시험평가 지원을 위한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자동차기술개발사업 공모를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을 선정, 국비 8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연구원은 2026년까지 국비와 충북도비 90억원, 음성군비 90억원 등 총 199억원을 들여 전기 다목적자동차 전기전력모듈·플랫폼 성능평가 연구센터를 인곡산단 2만1000㎡ 부지에 구축하게 된다.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는 소방, 구급, 캠핑 등 수요자의 사용 목적에 따라 플랫폼을 개조해 다목적 모듈을 탑재할 수 있는 전기구동 방식의 차량이다.
충북은 에버다임, 광림, 성우모터스, 대창모터스 등 주요 다목적자동차기업과 현대모비스, 자화전자, 마루온 등 전장부품 기업이 있으나 기술 개발과 시험평가 인프라는 부족했다.
도 관계자는 "연구센터는 전기전력 성능 평가, 플랫폼 하중 계측과 분석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며 "전기다목적자동차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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