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희생자 미주 추념식, 6일 보스턴

이정민 기자 2023. 4. 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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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미국에서 제주4·3희생자 미주 추념식이 열린다.

4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따르면 미주 추념식은 보스턴 터프츠대학 플레처스쿨(카봇 인터컬처럴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주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오광현 재일본제주4·3유족회장 등도 영상 추념사를 전하며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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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재미 제주4·3기념사업회·유족회 주최

보스턴 터프츠대학 플레처스쿨에서 열리는 제주4·3희생자 미주 추념식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는 6일 미국에서 제주4·3희생자 미주 추념식이 열린다.

4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따르면 미주 추념식은 보스턴 터프츠대학 플레처스쿨(카봇 인터컬처럴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미 제주4·3기념사업회·유족회가 주최하고 제주4·3기념사업위와 제주4·3국제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재미 제주4·3기념사업회·유족회는 참가 신청한 일반인들 외에도 플레처스쿨에서 외교와 국제 관계를 연구하는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초청, 제주4·3을 알릴 계획이다.

또 제주4·3을 다룬 학술지 ‘월든 코리아 저널’ 출간도 공식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수연 재미 제주4·3기념사업회·유족회장이 추념사를 통해 제주4·3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설명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주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오광현 재일본제주4·3유족회장 등도 영상 추념사를 전하며 함께하게 된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서는 시민참여 예술단이 4·3희생자들의 한을 표현하는 추모공연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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