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 금융부채 지원금 80만→100만원, 대상 175명→200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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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청년금융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청년드림은행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재무관리상담 완료자 중 심사를 통해 지원하는 연체해소 지원금 규모를 지난해 175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한다.
광주청년드림은행은 광주시가 2018년부터 청년금융부채 문제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이 사업을 통해 광주청년 약 1800여명의 금융부채 상담을 했고, 이 중 600여명에 대해 신용회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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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청년금융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청년드림은행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재무관리상담 완료자 중 심사를 통해 지원하는 연체해소 지원금 규모를 지난해 175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한다.
1인당 지원금도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5% 상향해 지급한다.
금융문제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상담 제도'를 신설, 운영한다.
광주청년드림은행은 광주시가 2018년부터 청년금융부채 문제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와 1대 1 심층 재무관리상담을 통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신용회복기관과 동행 지원 및 경제교육 등을 실시해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금융부채 문제로 고민하는 만 19~39세의 광주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북구 중흥동 광주역 인근에 있으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청년을 위해 예약자에 한해 화‧수요일 오후 10시까지 야간상담소를 운영한다.
그 동안 이 사업을 통해 광주청년 약 1800여명의 금융부채 상담을 했고, 이 중 600여명에 대해 신용회복을 지원했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금융부채 문제로 고민하는 광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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