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재선거 D-1' 투표율 30% 미만 예측…조직표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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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당락을 결정할 전망이다.
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전주을 사전투표율은 10.51%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본 투표율은 30%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재선거가 평일인 5일에 실시되고 맑았던 날씨가 투표당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더욱 낮은 투표율도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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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김민수 기자 =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당락을 결정할 전망이다.
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전주을 사전투표율은 10.51%에 그쳤다. 전체 유권자 선거인 16만 6992명 중 1만 7543명이 투표한 것이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율 31%에 비교하면 20.49%p이상 떨어진 셈이다.
사전투표율이 저조하면서 본투표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하지만 이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본 투표율은 30%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재선거가 평일인 5일에 실시되고 맑았던 날씨가 투표당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더욱 낮은 투표율도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본투표 30%대에 머물면 5만여명에 그쳐, 산술적으로 2만표만 얻으면 승리를 거머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수 조직표가 전주을 재선거의 당락을 좌우할 것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때문에 6명의 후보들은 선거 막판 투표율 올리기에 집중한 모양새다.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도전장을 낸 후보는 기호 2번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 기호 4번 진보당 강성희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임정엽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김광종 후보, 기호 7번 안해욱 후보, 기호 8번 김호서 후보 등 6명이다.
한편, 5일 진행되는 이번 재선거에 대한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친 후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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