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올해 '보성600사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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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보성600 사업은 보성군 전체 600여개 자연마을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보성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다.
지금까지는 보성군 전 지역에 보성600사업을 참여하고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장을 잘 가꾸고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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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보성600 사업은 보성군 전체 600여개 자연마을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보성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다.
지난 3년간 409개 마을, 763개 사업이 진행됐고, 올해는 231개 마을이 참여한다.
올해 보성600사업은 지난 3년과 달리 기존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고사되거나 파손된 기존 사업장을 보식·보수하고 제초작업을 진행하는 등 유지관리 위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보성군 전 지역에 보성600사업을 참여하고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장을 잘 가꾸고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600사업은 주민의 군정 참여를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아름다운 보성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참여자치"라면서 "아름답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보성군이 앞장설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성600사업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라남도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라는 사업으로 전남 22개 시군 3000여개 마을에서 확대시행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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