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개관 10주년 행사 다채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4.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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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 주간을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박물관을 사랑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박물관을 만들기 위하여 전 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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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 주간 선포
양산시청 제공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 주간을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박물관 주간 행사 및 명사초청특강 △박물관 안에서 보물찾기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지구 답사 △2013년생을 위한 이벤트 △역대 어린이 그리기대회 수상작 작품전 △주말 역사문화체험 부스 운영 등이 있고 이와는 별도로 선착순 생일떡 나누기, 기념품 증정 등의 여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570㎡의 규모로 192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3년 4월에 개관했다. 개관 당시는 유물전시관이었지만 이듬해에 박물관으로 상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자체 건립 박물관으로는 드물게 개관후 1종 종합박물관으로 격을 높여왔다. 개관 이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청' 지정을 통해 지역출토 문화재를 꾸준히 수임하여 8천여점의 국가귀속 문화재와 개관 이후 기증운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1600여점에 달하는 유물을 기증 받아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총 1만1천여점에 달하는 유물을 소장하게 됐다.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박물관을 사랑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박물관을 만들기 위하여 전 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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