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가 고래를 품은 이유는’…대덕물빛축제 8일 개막

최일 기자 2023. 4. 4.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구가 '대청호 고래 품다'를 주제로 천혜의 자연환경인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대덕물빛축제'를 개최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밤에는 희망의 빛이 가득한 대청공원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대덕물빛축제를 통해 대덕구가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 이현동 여수바위 고래 설화 모티브로 기획
야간경관·체험부스 등 프로그램 다채
‘대덕물빛축제’ 포스터.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청호 고래 품다’를 주제로 천혜의 자연환경인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대덕물빛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7일 점등식에 이어 8일 드론쇼와 함께하는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질 이번 축제는 이현동 여수바위에 얽힌 고래 설화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대덕구는 고래가 가진 꿈과 희망, 기쁨 등 긍정적 이미지를 빛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대청호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8일과 9일 열리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는 실력파 뮤지션 다이나믹듀오, 10㎝, 흰, 루시, 경서예지 등이 출연해 봄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내달 7일까지 한 달간 물빛 버스킹, 어린이페스티벌, 물빛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빛의 바다, 물빛해피로드, 미디어아트갤러리 등 야간경관 전시를 바탕으로 매 주말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최충규 구청장은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밤에는 희망의 빛이 가득한 대청공원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대덕물빛축제를 통해 대덕구가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대덕구는 8일 개막식에 맞춰 예정했던 불꽃놀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