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은 이단을" '세치혀' 뇌과학자 장동선 밝힌 외조부썰
오늘(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뇌슐랭 세치혀' 장동선이 사이비 3종 포교 수법과 실제 경험담을 공개한다. 세치혀들의 기막힌 혀 전쟁의 서막을 링 위에서 제대로 이끌어 내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분위기를 주도하는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 서준맘 등 썰 마스터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번 썰배틀에서 장동선은 '악에서 구하소서! 사이비는 당신의 뇌를 노린다?!' 썰네임을 들고나와 썰피플과 썰마스터들을 사로잡는다. 장동선은 사업가 외조부가 사이비에 빠져 그동안 쌓아온 사이비 종교에 전 재산을 기부했다고 밝힌다. 이어 외조부는 마귀가 들렸다는 모함과 함께 사이비에 폭행까지 당해 중풍에 걸렸다고 전한다. 그의 이야기에 혓바닥 옥타곤은 안타까운 한숨으로 휩싸인다.
'뇌슐랭 세치혀' 장동선은 사이비가 포교하는 3종 수법을 공개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는 "이단은 이단을 만든다"라며 세상과 분리하게 하려는 이단의 수법이 얼마나 교묘한지에 대해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사이비의 포교 스킬과 가스라이팅을 하는 수법이 비슷하다고 전하며 옴므파탈과 팜므파탈의 연애썰로 흥미를 자극한다. 팜므파탈은 사이비 포교 3단계를 넘어 4번째를 실행했고 그 공포스러운 단계에 모두가 경악한다.
장동선의 이야기에 썰마스터 배성재는 "불륜 잡는 세치혀를 잡는 세치혀 같았다"라고 전하고, 유병재 또한 "게이머처럼 전략을 잘 짰다"라며 그의 기승전결이 있는 썰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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