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일자리창출 2만개·15~64세 고용률 64.4%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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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도 세부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5대 핵심 전략인 ▲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맞춤 지원 상권·창업 활성화 ▲도시 활력 증진 문화관광산업 육성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150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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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세부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5대 핵심 전략인 ▲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맞춤 지원 상권·창업 활성화 ▲도시 활력 증진 문화관광산업 육성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150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5~64세 고용률 64.2% 달성을 일자리 목표로 제시했다.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시장의 강력한 의지, 일자리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민관 협업 등에 힘입어 고용률 증가 폭이 경기도에서 네 번째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의정부시는 2023년 주요 고용 목표를 전년도 목표 대비 0.2~1.0% 상향 설정했다. 또한, 15~64세 고용률은 64.4%, 취업자 수는 전년 목표 대비 0.3% 상향한 21만600명으로 설정했다. 더불어, 18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대 핵심 전략, 15개 세부 실천 과제, 150개 세부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2만119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물가, 고금리 상황의 지속, 코로나19 리오프닝 효과의 감소 등으로 인해 경기 전망이 그리 밝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성공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일관성이 있고 지속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며, 실행할 수 있는 부분부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의정부시는 1월 6일 인마크자산운용사와 3525억원 규모의 용현산업단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1561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해는 우리 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도시, 의정부'라는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우리 시 경제, 복지 분야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필수이며, 1%의 가능성이 있다면 기업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고 도전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명=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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