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타벅스, 매일유업 아몬드음료 쓴다

정보윤 기자 2023. 4. 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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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이 스타벅스차이나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을 공급합니다.

매일유업은 스타벅스차이나와 계약을 맺고, 중국 스타벅스 매장 6천여 곳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L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일유업이 해외 기업과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거래하게 된 첫 사례입니다.

아몬드브리즈는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로 만든 식물성 건강음료입니다.

매일유업은 2015년 아몬드 전문기업인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해왔습니다.

스타벅스차이나는 매일유업에서 아몬드브리즈를 받아, 이달 중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매일유업은 스타벅스차이나에 오트음료인 어메이징 오트 제품도 공급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 중입니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상반기 내에 중국 스타벅스 매장에 오트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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