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적임” 전주을 마지막 선거운동, 후보 6명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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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6명의 후보가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며 막판지지 호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투표일까지 단식에 나서고 있는 기호 6번 김광종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가 범죄 도시가 아닌 교육 및 금융산업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효도 수당 등의 지급을 약속한다"고 재차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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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경민, 강성희, 임정엽, 김광종, 안해욱, 김호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유일한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6명의 후보가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며 막판지지 호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는 오전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도청사거리 유세 등에 나서며 마지막 날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힘있는 집권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되어 전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주를 디지털플랫폼 경제중심 도시로 만들어 양질의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120시간 강행군에 나서고 있는 기호 4번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5일은 윤석열 심판, 철새 정치 퇴출의 날”이라며 “당선 가능한 강성희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외치고 있다.
기호 5번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4월5일, 시민 여러분의 한 표에 전주의 운명이 바뀐다”라며 “꼭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날 효자·삼천·서신동의 주거밀집지역 등 선거구 전역을 누비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투표일까지 단식에 나서고 있는 기호 6번 김광종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가 범죄 도시가 아닌 교육 및 금융산업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효도 수당 등의 지급을 약속한다”고 재차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7번 안해욱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윤석열 정권 심판’ 등을 외쳤다.
기호 8번 무소속 김호서 후보도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평생 잊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주간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쇄도했고, 물론 따가운 질책도 많이 들었다”며 “실천력과 능력이 이미 검증된 준비된 국회의원 후보 김호서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일 진행되는 이번 재선거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친 후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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